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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세계관 설정이 너무 마음에 들어 호러 게임이라면 둠1도 하다가 무서워서 종료하는 제가, 뭔가에 홀린듯 이어폰을 끼고

늦은 밤이나 새벽에 홀로 지리면서 플레이했던 명작 TPS 호러 서바이벌 게임, 데드 스페이스1 입니다.

 

2, 3편은 스토리 공략으로 진행했지만 특별히 1편은 팁과 버그 위주로 영상을 편집했습니다. 1편 영상들을 업로드할 당시엔

2, 3편까지 공략할 생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1편 영상들은 유튜브 편집도구를 이용해서 넣은 자막들이 나옵니다.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넣은 자막들이니 웬만하면 끄지말고 봐주세요 :)

 

 

 

 

Game title: DEAD SPACE
Platform: PC (EA Origin)
Developer: Visceral Games
Publisher: 중소기업 EA

Difficulty: Impossible

No DLC (PC판은 DLC가 ㅇ벗어)
No Cheats 
No Trainer program

Controll: XBOX360 Pad

 

 

[소개]
스토리 연재가 아닌 챕터별 비기와 팁, 버그 및 코믹 영상을 주로 다룬 영상. 치트나 트레이너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으며, 영상

들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것들의 모음. 공구 및 모든 장비는 노업글 상태로 플레이. 보스전이나 플레이 팁같은 특수한 경우

제외하면 모든 네크로모프들을 맨손 격투로 후드려 패거나, 밟아죽임.

주위에 널린 사물이나 게임 환경을 이용한 오브젝트 킬(자칭)도 자주 등장.


 

 


[제작한 이유]
왜, 아이작이 우주최강파티(고든, 아이작, 마스터치프) 맴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지 알려주기 위해서! 는 형식적인 이유고, 사실은 세계적으로 엄청난 찬사를 받은 바이오하자드 4를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즐겼고 최고로 좋아하는 TPS였는데 데드 스페이스를 접하게 되면서 순위가 뒤바뀌어버렸습니다. 데드 스페이스 1편은 2008년에 발매되었지만 저는 2012년에 처음 접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래픽이나 사운드가 이게 정말 3년이상 지난 게임이 맞나?싶을 정도로 고퀄리티라서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루리웹 회원분이 알려준 나무위키라는곳에서 데드 스페이스의 세계관과 각종 설정들을 전부 읽어본 뒤 완전히 매료되었는데요, 세계관이 정말 끝내주더군요!! 무엇보다 다른 게임의 4개월분의 예산만으로 이 정도 완성도의 게임을 만들어냈다는것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거기다 바이오하자드4를 참고했다는 제작진의 솔직한 발언도 마음에 들었구요. 대충 만들고 본전만 뽑으면 된다는 마인드로 만들었다면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는 아마 1편으로 쫑났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생각을 하니 제작사인 비서랄도 정말 좋아지더군요. 이덕에 바하4도 2회차 밖에 안했는데 데드 스페이스는 1편만 200시간 넘게 플레이

했네요ㅎㅎ; 2013년 2월 5일. 데드 스페이스 최신작 3편이 발매되었습니다. 그 기념으로 초기작 1편의 플레이 팁과 각종 비기 및 버그등을 영

상으로 제작해봤는데요, 아직 무서워서 1편을 플레이하지 않은 많은 분들께 꼭 해보시라 추천하고 싶어 영상들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호러게임은 정말 꺼립니다. 화이트데이도 친구가 플레이하는것을 옆에서 구경한것으로 엔딩을 봤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바하4나 맥스

페인같은 TPS를 워낙 좋아하고 데드 스페이스의 평이 워낙 좋았던지라 정말 꾹 참고, 절대 뛰지않고 사방을 경계하면서 천천히 플레이해서

겨우 엔딩을 봤습니다. 꿈과 희망도 없는 반전 엔딩은 정말 소름돋더군요...

 

엔딩 후 알게 된 각 챕터별 제목의 세로 반전까지.... 도저히 4개월 예산으로 만든 게임이 맞나 믿기 힘들 정도로 이곳저곳 신경쓴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프라이프2 이후로 저를 감동시킨 물리 엔진과 무중력 공간의 구현은 정말..  ㅠㅠbb 감동받은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지만 다

나열하기엔 너무 기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 게임이 무서웠던분들도 연달아 올릴 챕터2 Main Lab다구리편을 보신다면 한층 더 네크로모프와 가까워질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D

 

 

 


WRITTEN BY
SulliH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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